부경대학교 법학과 최종 합격 후기

전형유형: 학생부위주(종합)

전형명:사회적 배려대상자 1(나눔)

면접형식: 인성 면접(개별)

평가내용: 인성 및 전공적합성

문항유형: 지원동기 및 생기부 확인

면접절차:12:30분부터 입실 그 후 배정받은 순서에 따라 실시

면접인원:면접위원 3명, 면접지원자 1명

면접시간: 10분

유의사항:수험표, 신분증 지참

질문 답변 내용

1. 부경대학교 법학과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입니까?

저는 국가와 국민에 이바지하는 국가지 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이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제가 중학교 때 해외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여권 문제로 귀국하지 못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상주하시는 출입국 관리직 직원분이 저에게 침착하라고 하셨고 일을 잘 해결해주셔서 무사히 귀국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나라에서도 국민을 위해 도와주시는 관리소 직원분께 감사했고 저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법관련 지식이 꼭 필요했고 법을 잘 아는 공무원이 진정한 공무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교와 달리 부경대학교만 법학과가 따로 분리되어 있었고 심층적으로 공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경대학교 법학과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지원했습니다.

2. 법학과에 들어가기 위해서 자신이 노력한 것에 대해서 말해보시오

저는 법학과에 들어가기 위해서 독서로 공부를 했습니다. ‘법과 생활’‘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도 읽었지만‘목민심서’라는 책이 가장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목민심서랑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쓴 책으로서 공무원과 관리들이 알아야 할 도리와 법에 대해서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 중 4조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현대인들이 알아야 할 노인공경, 어린이 보호 등등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공무원은 무엇보다도 청렴한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고 느낀점을 말해보시오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는 마이클 센델입니다. 책의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하는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민주주의의 개념에 대해서 정확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읽기 전에는 민주주의가 다수결과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은 후에 민주주의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문화, 시대,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에 따라서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그렇다면 본인에게‘정의’란 무엇입니까?

정의 또한 민주주의와 같이 그 사회에 따라 바뀌고 상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습니다. 하지만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영웅으로 인정받습니다.

5. 도전한 경험이 있다면 말해보시오

도전이란 큰 목표를 해내는 것 말고도 작은 도전 역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이런 도전은 3학년부터 쓰고 있는 학습플래너입니다. 학습플래너를 사용함으로서 공부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었고 제가 세운 계획이다 보니 책임감도 커져서 늘 실첯ㄴ했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다보니 성적도 향상되었습니다.

6. 분명 대학에 가서도 어려운 과목이 있을 것이고 학습플래너 방법의 성과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현재 학습플래너 방법을 잘 사용하고 있지만 이 방법이 대학에 가서도 성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저는 다른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이 학습방법 외에도 여러 가지 많은 학습방법이 있고 저에게 맞고 또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면 성과도 좋을 것이고 제 스스로 한 걸음 더 성장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 자기소개서에 기재되어있는 체육대회 활동에 관해서 묻겠습니다. 체육대회 때 갈등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결했습니까?

고 3 체육대회에 축구 결승전에 선수로 경기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 반은 승부욕이 강했고 특히 스포츠에 관한 것이라면 더 승부욕이 강했습니다. 경기에서 패배했고 패배한 원인에 대해서 얘기를 했고 분위기가 어색해졌습니다. 하지만 친구들끼리 직접 얘기를 해보니 모두 나름대로 노력한 것 이었고 팀워크가 잘 맞지 않아서 결과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화를 통해 잘 해결했고 체육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기타사항

면접위원 3명중 1명이 꼬투리를 잡고 질문을 하며 파고든다. 하지만 여기서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해야 하며 임기 응변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