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좀 잘하고 싶어서 이곳을 찾은 지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수료라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것 같습니다.선생님의 밝은 목소리에 끌려 나도 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수업을 들으면서 정규 과정이 길다고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수업을 듣기 전에 오늘은 무슨 말을 해야될지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되고 긴장도 했지만
점점 앞에 나가는 것이 덜 두려워지고 사람들을 쳐다보면서 말을 하게 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스피치 정규과정으로 제 자신이 180도 변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3가지는 확실히 변했다고 자신합니다

첫번째는,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거나 어떤 일을 해야될 때 하기도 전에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고 '난 못하는데 어떻게 하지?' 하며 남에게 미루었지만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을 하면서 긴장하여 말이 빨라지고 시선도 못 마주쳤지만 이제는 웃으면서 이야기
할수 있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두번째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항상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일을 어렵게 생각하고
걱정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했었던 제가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변화는 모르는 사람들은 만나도 내가 먼저 인사하고,
먼저 말을 걸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일을 그만두고 심적으로 혼란스러울때 수업을 들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웃는 모습과 활기찬 목소리,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이 그립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